지금까지 극적으로 먹은 & 꼴은 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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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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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거 : MLB 기적의 추석 마틴배팅
21년 추석쯤에 마이애미 승 + 관조 마핸으로 걸었던 거로 기억함
그때 마틴배팅 하다가 잃고잃고 계속 잃어서 누적으로 따지면 거의 -70까지 갔고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30 박았음
마앰은 분석 + 관조는 상대가 폼 좆박던 아리에타라 반대 마핸깜
9회초까지 1점차로 꾸역꾸역 이기던 걸로 기억하는데
박효준이 갑자기 투런포 쳐서 역전당함 - 순간 멘탈 깨짐
이거만 이기면 교회간다고 손 싹싹비먼서 예수님 거리면서 빌었는데
9회말에 극적으로 동점 만들고 다시 10회초에 1점 주고
10회말에 2점 내서 겨우겨우 이겼음... 본가댁에서 새벽에 보면서 소리지를뻔함
좀 자고 일어났는데 아리에타가 탈탈 털리면서 가볍게 먹나 싶었는데
또 관조 불펜이 불 질러서 좀 쫄면서 봤는데 꾸역승해서 먹는데 성공함...
꼴은 거 : 알칸타라의 7.5 통수
올해 믈브 배팅해본 애들은 알겠지만
시즌 중반쯤에 다저스 마핸 + 마이애미 언더가 거의 10연속으로 나왔음
번갈아가며 나온 게 아니라 둘다 동시에 10연속...
그 시기쯤에 알칸타라만 믿고 피츠버그 vs 마이애미 7.5언더를 갔고
이건 30만원이 걸린 경기였음
다른 거 한폴은 맞은 상황에서 그 경기만 보고 있었는데
9회만 배스였나 올라와서 쳐두들겨 맞고 .5언 상황까지 옴
타자 잡아내고 꾸역꾸역 기적의 언더 나오나 했는데
마지막에 실책으로 경기 끝남
좆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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