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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비] 16일 KOVO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 (승패,언오버) 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12월 16일 KOVO 여자배구 < 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 > 분석

도로공사는 직전경기(12/13)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2-3(20:25, 29:27, 19:25, 24:26, 8: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2(25:14, 19:25, 29:27, 24:26, 15:10) 승리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풀세트 승부를 펼친 가운데 시즌 7승6패 성적. 흥국생명 상대로는 1,2세트는 준비한 대로 옐레나에 대한 블로킹과 수비 위치가 잘되면서 1,2세트를 가져오며 유리한 위치에 있었지만 3세트부터 김연경을 막지 못했고 범실이 많았던 경기. 카타리나(28득점, 33.33%)가 혼자서만 10개 범실을 기록했고 토종 에이스 박정아(17득점, 34.88%)와 중앙을 책임진 배유나(15득점, 31.03%)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블로킹(16-7), 서브에이스(3-2) 대결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범실(33-22)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2/11)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2(25:16, 25:15, 21:25, 14:25, 16:1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1(25:22, 25:20, 23:25, 25:1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7승6패 성적. GS칼텍스 상대로는 김수지(15득점, 53.33%)가 블로킹 6득점, 유효블로킹 8개를 기록하며 중앙을 장악한 경기. 중앙에서 상대 블로킹을 흔들자 산타나(23득점, 51.22%), 표승주(20득점, 36.96%)의 날개 공격도 살아날수 있었고 김희진(14득점, 31.58%)도 중요한 순간에는 득점을 해냈던 상황. 또한,줄 곳이 많아진 김하경 세터가 다양한 전술로 경기를 풀어 나갈수 있었고 범실(21-21)은 동일했지만 블로킹(11-10), 서브에이스(3-1)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한 승리의 내용.

매 경기 높이를 자랑하며 블로킹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는 IBK기업은행과 2차전에서 1경기 최다 블로킹 기록에 해당하는 20개 블로킹 득점을 만들어 냈다. 또한,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패배를 당했지만 56.48%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하며 견고한 리시브 라인의 건재함을 보여준 상황. 한국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한국도로공사 승

#U/O 라인 : 2차전 맞대결에서는 도로공사가 (11/17) 원정에서 3-1(25:27, 25:9, 36:34, 23:23) 승리를 기록했다. 아포짓으로 포지션을 변경해서 서브 리시브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자 박정아(33득점, 38.57%)의 득점이 폭발했고 카타리나 요비치(19득점, 39.13%)의 좌우날개가 동시에 터졌던 경기. 49.44%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하는 가운데 배유나(16득점, 35.71%)가 중앙과 오른쪽에서 가리지 않고 흥국생명 코트의 빈 곳을 노렸던 상황.

반면, IBK기업은행은 3세트 부터 선발로 나온 김희진(16득점, 37.21%)과 최정민(13득점, 40%)이 분전했지만 산타나(15득점, 37.21%)와 표승주(19득점, 28.30%)의 결정력이 떨어진 경기. 2세트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온 이후 3세트 듀스 접전에서 범실로 세트를 마무리할수 있는 찬스를 놓친 것도 반성이 필요한 부분. 또한, 상대에게 무려 20개 블로킹 득점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한 김하경 세터의 경기 운영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1차전 맞대결에서는 IBK기업은행이(10/30) 원정에서 3-1(25:22, 22:25, 25:22, 25:16) 승리를 기록했다. 김희진이 결장했지만 산타나(25득점, 57.50%)가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어려운 볼을 많이 처리해준 표승주(20득점, 36.36%와 김희진의 자리에서 과감한 공격을 선보인 육서영(15득점, 41.67%)이 맹활약한 경기. 반면, 도로공사는 대상포진으로 시즌 출발이 늦은 박정아(13득점, 33.33%)가 첫 선을 보였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고 블로킹(7-4) 대결은 우위를 보였지만 서브(2-4), 범실(24-17)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3경기 연속 된 풀세트 접전을 치른 도로공사 선수들의 피로누적이 걱정되는 타이밍 이다. 또한, 부상 선수들이 순차적으로 복귀한 이후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시작한 IBK기업은행 이다. 물고 물리는 접전이 예상된다.

추천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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