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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VS OK금융그룹

두 팀은 5일만에 다시 백투백 경기를 갖는다.
직전 OK는 레오가 부진하면서 전혀 힘을 발휘할 수 없었으며 차지환 혼자 15득점을 하였지만
큰 의미가 없었던 경기였다. OK의 리시브는 여전히 불안하였고 장점이던 서브 에이스 조차
많지 않으면서 이길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지 못 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다양한 선수들이 터져 주었으며
오레올이 여전히 좋은 폼을 보이면서 정광인과 허수봉이 항상 뒤를 받쳐 주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이현승 세타와 김명관 세터가 항상 시한 폭탄과 같은 존재이기는 하지만 이기고 있는 경기에서는
안정감을 보여 주고 있어 현대캐피탈은 항상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가야지만 세터들이 기복을
보이지 않는다.
올 시즌 두팀은 2승2패로 박빙을 보이고 있으며 OK의 서브가 잘 들어가는 날은 OK가 유리하였고
그렇지 않은 날은 현대캐피탈이 유리하게 경기를 풀었다.
관건은 오늘 OK의 서브인데 5일간의 휴식이 있었고 전반적으로 두 팀의 선수들이 좋은 폼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OK의 서브는 물론이고 현대캐피탈의 삼각 편대 역시 준수한 폼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하지만
OK가 직전 경기 0:3으로 졌던 만큼 오늘 경기는 보다 집중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차지환이 직전 경기에서 15득점을 하였다는 점도 고무적인데 레오와 함께 차지환 까지 터져 준다면
오늘 경기는 OK가 보다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OK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팁 : 오버

페퍼저축은행 VS IBK기업은행

두 팀은 백투백 매치이다.
직전 페퍼는 니아 리드가 전혀 활약을 해 주지 못 했던 경기였으며 박경현이 리시브가 무너지면서
그냥 원사이드 하게 밀린 경기였다. 페퍼는 리시브가 안되면 전혀 동력을 살릴 수 가 없다.
안 그래도 니아 리드가 2단 공격에 취약한 면을 보이고 있어 리시브가 안된다면 그냥 공을 넘겨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페퍼에게는 리시브가 중요하다. 오늘 박경현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박은서가 리시브를 해 준다면 이야기는 다를 듯 한데 이경수 감독대행이 관연 박은서를
내 보낼지도 의문이다.
반면 IBK는 사실 표승주가 100%의 폼은 아니다. 하지만 리시브 만큼은 잘 버텨 주고 있으며
중앙 김수지의 활약 그리고 산타나가 안정된 리시브를 바탕으로 빠른 퀵 오픈이 좋은 선수이기에
경기를 할 수록 산타나의 의존다가 높아 지고 있는 IBK다. 또 의존도가 높을 수록 본인 몫을 충분히 하고 있다.
김희진이 무릎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력이 여전히 경기력이 썩 좋은 상황은 아니며 표승주 또한
공격에서 만큼은 좋았을 때의 폼은 아니다.
직전 경기에서 김수지와 산타나가 워낙 잘 해 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지만 오늘 경기 표승주와 김희진의
서포트가 없다면 직전 경기와 같은 완승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박은서의 무릎 상태가 얼마나 괜찮을지는 모르겠지만 5일간의 휴식이 있었던 만큼 리시브 라인에
박경현 대신 박은서가 리시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공격에서도 박경현 보다는 박은서의
득점 효율이 더 좋다. 그렇게만 된다면 페퍼가 한세트 정도는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IBK는 표승주와 김희진의 폼은 당장 올라올 수준의 컨디션은 아닌 듯 하다.
다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IBK가 승리하겠지만 페퍼의 플러스 핸디캡 승을 예상한다.

추천 팁 : 오버 / 페퍼 플러스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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